[뉴있저] 이재명, 민주당 선대위에 '직격탄'...국민의힘 선대위 외부인사 영입 갈등 / YTN

2021-11-19 0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1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선거대책위원회를 둘러싼 진통이 여전합니다. 정치권 소식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성완]
안녕하세요.


여당부터 한다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매주타는 버스, 매타버스 오늘 두 번째 출발했습니다. 충청도로 갔어요. 이건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김성완]
대권을 잡기 위해서는 결국 중원의 표심을 잡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판단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지난번에 부울경 지역을 먼저 가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부울경 지역에도 역시 또 마찬가지로 제가 비슷한 설명을 드렸던 것 같아요. 민주당이 열세에 있는 지역이니까 당연히 부울경 지역을 가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거고요.

중원의 표심은 충청 표심이 결국은 대통령을 결정한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잖아요. 더군다나 이번에는 충청의 아들과 충청의 사위. 이 두 프레임이 맞부딪히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고향이 서울 연희동이에요. 그런데 부친 윤기준 교수가 고향이 공주거든요. 그걸 가지고 지금 충청권 대망론을 얻고 싶은 상황이고요.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김혜경 씨 고향이 충북 청주예요. 충청의 사위, 이렇게 지금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충청권 표심이 충청권 대망론을 만약에 윤석열 후보가 업고 가면서 한쪽으로 쏠렸을 경우에는 상당히 불리해질 수 있다고 하는 거죠.

그래서 오늘 충청권 지역을 방문해서 서울지역에 남아있는 공공기관하고 공기업들 이러한 200여 곳을 전부 지역으로 옮기겠다. 그리고 정말 행정수도에 걸맞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파격적인 내용을 발표한 것도 아마 그런 부분하고 관련이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로서는 지금 제일 핫이슈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는 거였는데 예산상의 문제, 절차상의 문제 여러 가지 문제가 지적됐고. 결국 철회를 했습니다.

문제는 야당에서는 그렇게 정국을 어지럽게 토론하게 만들더니 슬쩍 철회하면 사과부터 제대로 하라, 공격을 펴고 있고. 이게 뭔가 고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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